산모가 알아두면 좋은 법

출산 가방 싸기 앞서, 개인적 이야기를…

임신 후반기가 되면 출산 준비에 대해 고민이 많아지는 시점이 찾아오게 되

지요. 저는 임신 때 남편과 32주부터 약 2달 반 동안 떨어져 지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남편이 하루하루 진통이 생길까봐 노심초사했고 시부모님, 친정부모님께서도 혼자 지내는 만삭의 며느리를 매일 밤 걱정하셨답니다.

그 당

시 시부모님께서 미리 출산가방을 준비해두면 그것을 쓸 일이 안 생긴다고 하셨던 게 기억이 나네요. 그 말씀을 들어서인지 저는 40주 예정일이 지나고도 아기가 방을 뺄 생각을 하지 않아 유도분만을 하기로 하였었는데, 입원하기로 했던 날 새벽에 갑자기 진통이 생겨 그 날 분만을 하게 되었답니다.

여튼, 만삭이 가까워지면 출산 때 병원에 가져갈 가방과 퇴원할 때 조리원에 가져갈 가방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. 갑자기 진통이 생기거나 양수가 터지는 응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미리 준비해 둔 가방만 챙겨가면 든든하니깐요.

33세 아내, 30세 산부인과 의사 남편

  • 본문의 대화는 아이 출산 경험에 의거한 ‘Fact’에 ‘Fiction’을 가미한 Faction입니다.
  • 대부분의 내용은 산부인과 교과서를 기반으로 하였지만, 의학적 내용은 계속 수정&발전되니 참고 바랍니다.
  • 모든 산모는 개개인에 맞춘 진료가 필요하니, 최종 결정은 지정의와 상의 후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.
  • 개인적인 가치관이 반영되어있으니 감안하여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
나: 여보. 출산가방~ 뭐뭐 챙겨야돼?

아내: 글쎄, 여행갈 준비를 기본적으로 하고, 아기물품 추가로 조금 챙기면 되지 않을까?

나: 일단 핸드폰을 챙겨야 해!

아내: 음…

나: 그리고 지갑을 챙겨야 해!! 병원비 내야하니깐!!!

아내: 음…(부글부글….)

나: 아! 진짜 큰일 날뻔 했어!!! 휴대폰 충전기!!!!!

아내: 나가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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